작성일 : 12-02-06 11:45
마음쓰기 (2012년 2월 5일)
 글쓴이 : NEGRACE.IT (24.♡.248.65)
조회 : 853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2011년 11월 27일 주일이 우리 교회로서는 새 건물에서 첫 주일 예배이었습니다. 아마도 금요 모임과 주중 모임이 활발하게 모이던 상황에 주일 예배를 이곳에서 시작해서 꽤 오랜 기간 여기서 모인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1월 29일 주일로 딱 두 달 저희가 이곳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개척한지는 이제 3년이 되어가지만 아무래도 사무실과 주일 예배 공간이 확보되기 전과 지금 상황은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 공식 직분자로 ("제직") 섬기시는 분들의 모임이 친교 후 있습니다. 흔히 많은 교회에서 년초에 "직분자 세미나" "제직 훈련" 등으로 모이는데 저희 교회는 "훈련"보다는 "대화"에 더 가까운 모임이라서 "Conversation-Solution"이라고 잡았습니다. 모임의 목적은 대화를 통한 해결입니다.
 

     "해결"에는 "문제"가 떠오르지만 사실 큰 문제는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간단한 것들인데 직분자들과 함께 대화하고 가능한 많은 "해결책"을 우리가 같이 찾아보자는 것이 취지입니다. 예를 들어 주일 예배시 대표 기도자는 어디에 앉는 것이 예배에 좋을 지. 헌금위원으로 섬기시는 분들이 헌금상자를 앞으로 가져오는 것도 어떻게 "통일"하는것이 좋을지 등등입니다.

     공동체 생활이 "천국생활"입니다. 내 생각만 주장 할 수 없는 생활이 천국생활 연습입니다. 아! 오늘 "Conversation-Solution"대화에서 지난 번에 나눠드린 설문지 결과도 보고합니다. 물론 "제직"이 아니라도 오늘같은 모임은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종잇장도 같이 들어주고 즐거울 때 같이 기뻐하고, 슬플때에 같이 눈물을 흘리는 공동체가 우리 교회입니다. 만일 그 사실이 피부로 느껴지지 않았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주안에서

이승한 목사 드림